한카자선재단 본격 활동


▲이광형 재단 부이사장(왼쪽 2번째부터), 장영 이사장, 레니슨 컬리지웬디플레(President), 코트 이건(Director)

 한카자선재단(KCCF, 이사장 장영)은 최근 원주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워털루대학교 레니슨 칼리지에 6,000달러를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대학 내 원주민 학생들이 경제적,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레니슨 칼리지 진실과 화해 위원회(Call to Action of the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ttee)와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이번 기부에 대해 레니슨 칼리지의 코트 이건 디렉터는 “캐나다의 미래에 보탬이 되는 매우 모범적인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생태희망연대 창립 1주년 행사


 토론토생태희망연대(HNET: 대표 정필상)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일) 오후 2시~5시 ‘기후변화-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현재와 미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삶의 여러 지혜 등을 나눈다.
 

 본 <한인뉴스 부동산캐나다>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장소는 토론토 Leaside Gardens(1073 Millwood Rd. 베이뷰 & 에글린턴). 


 환경전문가 김신영 박사의 ‘기후변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온라인 강연, ‘우리집 솔라패널 설치하기’(정필립), ‘생활 속의 탄소감축’(클라라 킴), ‘탈탄소 시대의 현명한 소비생활’(김미경), ‘토론토의 환경단체들’(Brian Champ) 등이 이어진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생명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버려지거나 낡은 아이템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김우길 작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행사 참가비 10달러. 사전 등록(forms.gle/UiGY6zKzMKwPgjXe8)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15달러 상당 친환경 제품 지급. 문의: 416-898-1612


 HNET은 지난해 1월 창립됐으며, 지난 1년간 기후생태위기의 이해101 세미나(2회),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기독교인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 생태 공원 가꾸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타민족 커뮤니티 한국문화체험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화)과 29일(수) ‘한국문화체험’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St. John Paul 가톨릭 세컨더리 스쿨 학생들을 한인회관에 초청해 한국의 음식, 놀이 및 의복 문화를 체험하게 한다. 테이블 매너, 젓가락 사용법, 전통놀이(딱지 만들기, 제기차기), 붕어빵, 달고나 등 길거리음식 만들기 등을 해본다.


 지난해 이 학교 9학년 학생 50명이 1차 체험행사를 가진바 있다. 당시 K-Pop과 K-드라마 등 미디어 속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학교측에서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따라서 한인회가 이틀에 걸쳐 하루 8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확대하는 것이다. 자원봉사자 모집. 문의: 416-383-0777 / admin@kccatoronto.ca

성장공, 새 보금자리서 도약

조찬모금 ‘2023 동행’ 4월 15일(토) 토론토한인회관

지난 2019년에 열렸던 ‘동행’ 행사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가 올해부터 새로운 장소인 노스욕 연합교회(255 Finch Ave. W.)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지난 4년간은 부분적인 모임만을 가져왔다.


 우선 조찬 모금회인 ‘2023 동행’을 오는 4월 15일(토) 오전 8시30분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 North York)에서 개최한다.


 매년 봄에 열던 행사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예년처럼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후원 티켓 30달러. 광고나 일반 후원도 환영.


 매주 금요일 모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이 있는 노스욕 연합교회에서 진행된다.


 특별 강좌는 물론 하모니카, 난타, 색소폰, 미술, 스마트폰, 라인 댄스, 시가 있는 체조 등이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실내외 스포츠, 특별 활동 등을 비정기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체는 “관심 있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언제나 문이 열려있다”고 알렸다. 문의: 416-457-6824 / torontokcpcac@gmail.com

한인회, 봄방학 문화캠프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봄방학을 기해 학생 문화체험캠프(20명)를 진행했다.


 매일 오전 9시 새천년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직접 색칠한 탈을 쓰고 탈춤 추기, 전통악기 장구 배우기, 한국의 역사(3.1절), 서예 및 한지공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다식, 붕어빵, 김밥, 만두, 김치 만들기, 태권도 특강(강 블랙벨트 마셜아트), 마지막 날에는 청백으로 나눠 미니 올림픽을 했다. 지도 김진주, 최 셀레리나, 송문형씨.